하나님께로 돌이키라!
온 우주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그 동일한 말씀으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양같이 길을 잃어 각자 자기의 길로 돌이켰으나 주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도다.』(사 53:6).
우리는 모두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짧은 인생 속에서 분명한 목적지도 없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죄인들입니다. 우리는 왜 길을 잃고 방황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각자 자기의 길로 돌이켰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길을 버리고 각자 자신의 길로 돌이킨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자신의 길로 돌이킨 사람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오직 멸망만이 그 사람 앞에 놓여 있을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회개가 무엇입니까? 자신이 현재의 가던 길에서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돌이키는 것입니다. 가던 길에서 멈추고 돌아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까? 우리 모두 잘못된 길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은 죄의 길입니다.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도다.』(롬 3:10-11).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난 죄의 길에서, 죄인의 길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모두가 쓸모없는 죄인들입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선을 행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우리의 혀는 속임수로 가득 찼고 우리의 입술 아래에는 독사의 도구로 가득 차 있으며 우리의 입은 저주와 비난과 독설과 음란한 말과 거짓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생각으로 가득 찼고 우리의 눈과 귀는 죄를 향해 열려 있습니다. 그 옛날 불길 가운데서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처럼 동성연애와 음란한 성적 문화가 난무한 시대가 바로 이 시대입니다. 또한 평강의 길을 잃어버리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자신의 고통스러운 인생을 술로 위로해 본다고 할지라도 진정한 평안을 얻지 못합니다. 담배와 마약으로 자신을 위로해 보지만 그것 역시 인생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뿐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다 우리가 죄악의 길에서 있기 때문에 생긴 결과들입니다.
또한 우리는 죽음의 길을 향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히 9:27). 앞서 언급했던 죄로 인해서 인간에게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이런 연유로 한 사람에 의하여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고 그 죄에 의하여 사망이 왔으니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느니라.』(롬 5:12).
언제 죽을지만 모를뿐입니다. 모든 인간은 죽음을 향해 달려오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인들에게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생명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그 길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완악한 인간은 그 죽음의 길에서 돌이키길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마련하신 그 길을 거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여러분은 그 길을 거부하고 애써 죽으려고 합니까!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살아있는 한 내가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노니 너희는 돌이키라. 너희는 너희 악한 길에서 돌이키라. 오 이스라엘 집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으려고 하느냐?』(겔 33:11).
마지막으로 우리는 멸망의 길을 향하고 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는 심판이 정해져 있습니다(히 9:27). 이제 곧 있으면 모든 죄인이 심판자이신 하나님 앞에, 하나님 앞에 서서 죄에 대해 심판받을 날이 올 것입니다. 아무리 자신의 죄를 감춘다 할지라도 죄가 여러분을 찾아낼 것이고 숨어서 은밀하게 행한 모든 죄까지 그분의 말씀 앞에 드러날 것입니다. 죄가 드러나면 그 대가로 영원히 꺼지는 불길 가운데 던져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한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살후 1:8-9).
인간에게 아무리 좋게 보이는 길도 그 끝은 멸망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은 모두 잘못된 길에 들어선 사람들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여기서 돌이키지 않는다면 그 진노의 심판과 영원한 불의 형벌을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디에 살고 있는 어떤 사람에게도 회개하고 돌이키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질고와 슬픔을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죄인들인 우리를 대신하여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그 죄를 제거하시고자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피를 통해서 우리가 과거에 지었던 수많은 죄들과 지금이 순간에도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죄들, 또 앞으로 짓게 될 모든 죄까지도 다 용서해 놓으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가던 길을 멈추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죄인이었던 여러분을 그분의 피로 의롭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 위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죄인임을 하나님 앞에 시인하고 여러분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롬 10:9-10).
이렇게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는 분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 시간 눈을 감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겠다고 저를 따라 기도하길 바랍니다. 이 시간 진심으로 믿으면 또 그렇게 기도하면 지금이 순간 구원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위대하신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지금 죽으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믿겠습니다. 예수님을 저의 구주로 믿겠습니다. 제 안에 들어오셔서 저를 구원해 주십시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하나님께로 돌이킨 여러분은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완고한 마음으로 주님께 돌이키기를 거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반드시 지옥의 영원한 불길 가운데서 영원히 고통받는 것을 기억해 될 것입니다. 오늘이 시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한 삶을 얻는 소중한 순간의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